태풍은 소멸됐지만, '종다리'가 몰고 온 비구름 영향에 중부 곳곳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CCTV 통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지역은 경기 남부 화성휴게소 인근 서해안고속도로입니다.
날이 밝았는데도 비구름 탓인지 하늘이 흐린데요.
빗길에 차량들도 평소보다 속도를 줄인 채 운행하는 모습입니다.
도로에 물이 고여서 차들이 지나갈 때 바퀴 주변으로 세찬 물살이 보이기도 합니다.
현재 이곳 경기 화성은 운평 지역을 기준으로 아침 8시까지 밤사이 강수량 87mm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지역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인천 인근 지역인데요.
인천과 김포가 맞닿아있는 서김포통진 나들목입니다. 마찬가지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서 화면까지 심하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변을 보면 화면도 그렇지만 나무가 흔들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곳 김포를 비롯해 아까 보신 화성 등 경기 5개 지역, 그리고 인천에 강풍주의보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도보를 이용하거나 운전하실 때 특히 주의하셨겠습니다.
다음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이번엔 충남지역인데요.
충남 당진 지역에 있는 행담도 인근인데요.
마찬가지로 화면이 흐릴 정도로 비가많이 내리는 모습 보고 계시겠습니다.
이 지역에는 어제 오후부터 내린 강수량만 무려 109mm나 되고 있는데요.
이곳을 비롯해 충남 지역에선 태안과 서산에 현재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그리고 당진과 태안 지역에는 아침 7시부로 산사태주의보도 내려진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울 이대역 모습입니다.
비가 조금 더 그친 모습이지만 여전히 도로를 걷는 시민들은 우산을 쓰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비가 예보돼 있는데요.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YTN 조진혁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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